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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권보근
제목
너무나 소소한 감사 

기나긴 추석연휴가 끝이 나고, 감사한 일들이 생각이 나서 이렇게 다시 생각해봅니다.

 

먼저 우리 할아버지가 신장투석을 받기 시작하셨는데 다행히도 몸이 더 좋아지셔서 정말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덕분에 증손녀딸들이 할아버지께 안마도 해드리고 노래도 해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의 딸 둘!

명절의 장거리 투어에도 찡찡대지 않고, 안 아프고,

사촌언니들하고도 재미있게 잘 보내고

양가 할머니할아버지께 사랑 듬뿍 드리고 받아서,

바라보는 저 역시도 엄마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명절이 끝나고 다시 어린이집 등원.

첫째 아이 등원할 때는 어린이집 언니오빠들이 서로 나와

가방을 들어주고 손을 잡고 이끌어주면서 격하게 반겨주는 모습이 참 보기좋더라고요.

그리고 이어서 둘째 아이 등원하는데, 오랜만에 만나는 선생님한테 와락 안기는 아이와

또 이제 말 배우는 아이들이 둘째의 이름을 부르며 두팔벌려 달려오는 모습을 보며

이것보다 더 감사한 일이 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소하지만, 절대적인 감사!

두 딸에게도 감사하고,

정성으로 길러주시는 좋은 기관과 선생님들, 아이의 친구들에게도 정말 감사합니다.

 

 

답변
담당자
예쁜 선생님과 예쁜 두 딸, 또 할아버님의 건강 모두 감사할 일이네요. 쌤의 감사에 저도 제 일상속의 감사를 다시 찾아보게 됩니다^^
-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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