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펼쳐보기

긍정학교의 다양한 오프라인 소식을 전해드려요.
옵캐스트
글보기
이름
관리자
등록일
2019-06-25
제목
2019 긍정학술대회 이야기

 

 

2019년 6월 21일 (금) 오전 10시

2019년 긍정학술대회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올해는 '긍정으로 물들이다'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요.

개인을 넘어 기관, 기업에까지 긍정이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삶과 일터에서의 수변지- 수용/변화/지혜 (채정호 가톨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나이가 들 수록 지혜로워 질까요?

어린이 보다 어른이 더 지혜로울 수는 있지만 어른이라고 모두 지혜롭진 않습니다.

지혜는 삶 속에서의 경험을 통해 만들어지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제 남녀노소 모두 지혜로워지고 싶어합니다.

나이가 들때까지.. 경험이 쌓일때까지 기다려야만 할까요?

당장 지혜로워질 수는 없지만 지혜롭게 나이들어 갈 수 있도록 훈련할 수는 있습니다.

 

1교시에는 채정호 교수님의 지혜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서로 나누는 시간이 있었다면 더욱 풍성했겠지만 시간 관계상 개인적으로 생각해보았어요.

 

 

 

 

지혜의 구성요소 7가지 (지식, 맥락주의,상대성,불확실성감내,장기안목,겸손과평온,공감과수용)

를 모두 고민해보면서 지혜로운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3시간만에 우리 모두 지혜로워 졌을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긍정학교 교장선생님(채정호교수님)강의에 오세요.

올해는 '지혜'를 주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행복한 인생을 위한 정신과 의사의 조언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기업정건강연구소 소장)

 

신영철 교수님의 행복한 인생을 위한 정신과 의사의 조언 10가지 중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진정으로 범사에 감사하라.

교수님댁 방 천장 형광등 옆에는 이런 문구가 붙여있다고 합니다.

"30초 감사"

한 달만 해보세요. 매일 아침이 달라집니다.

1년만 해보세요. 인생이 달라집니다.

 

2. 긍정적인 감정기억을 활용하라.

나이가 들 수록 잘 까먹는다고 하지요.

하지만 감정이 동반된 기억은 까먹지 않는다고해요.

그때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자세히는 기억하지 못해도 그 감정만큼은 생생하게 되살아나지요.

감정이 동반된 기억은 나의 행동을 결정하는데 중요하다고 합니다.

누구나에게나 아픈 기억 하나쯤은 가지고 있지요.

힘들 때 떠오르는 힘! 그것이 긍정적인 감정 기억의 힘입니다.

작은 기억들이 인생을 바꾸기도 합니다.

 

3. 일상에서 행복 찾기

자, 40대와 70대 중 누구의 행복지수가 더 높을까요?

 

40대는 비교적 큰 행복들이 많습니다. 새로운 경험들이 많기 때문이죠.

70대는 작은 행복들이 많습니다. 경험했던 일들이 많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둘의 행복지수는 비슷합니다.

작은 행복을 계속 찾을 수 있다면 행복지수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우리가 행복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행복하지 않아요. 우리는 행복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

 

 

 

 

 

기업, 명상을 말하다 (김병전 무진어소시에이츠 대표)

 

요즘 AI 인공지능 서비스가 상용화 되어 있지요.

주로 인공지능 스피커가 음악, 뉴스, 날씨, 라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어서 많이 이용하고 계실텐데요.

김병전 대표님은 인공지능 스피커에 명상을 접목시키신 분입니다.

 

처음 시작 전 5분간 마음 챙김 명상을 진행해보았습니다.

편안한 음악과 대표님의 음성으로 잠깐이었지만 몸이 이완되었음을 알 수 있었어요.

 

개인을 넘어서 기업에 어떻게 접목을 시킬 것인가 늘 고민하셨고

앞으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대한민국 모두 명상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목표라고 하셨습니다.

 

 

-------------------------------------------------------

 

 

2부에는 긍정심리를 접목하여 진행했던 실제 성공 사례발표로 진행되었습니다.

 

 

 

 

간호사를 위한 긍정전파- 찾아라,강점! 누려라,행복! (정선아 서울아산병원 아카데미)

 

긍정심리 강점전문가 9기이신 정선아 선생님은 2014년 10월에 전문가 과정을 마치시고

서울아산병원에서 간호사들을 위한 강점프로그램을 지금까지 진행하셨어요.

총 2610명에게 181차라는 어마어마한 차수로 강점프로그램을 진행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약 5년간 꾸준히 진행할 수 있었다는것은 그만큼 확실히 눈에 보이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이겠죠.

간호사들에게 필요한 과제는 아무래도 이직문제인데요.

강점프로그램을 통해서 간호사로서의 나의 강점과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었다고합니다.

서울가톨릭병원에서 오신 선생님께서 무척 놀라시며 급 관심을 보이셨던 발표였습니다.

 

서울아산병원 개원 30주년이라는 큰 행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오셔서

귀한 사례 발표해주신 정선아선생님 감사합니다.

 

 

 

 

 

회복지사를 위한 긍정 EAP의 효과 (최지혜 지혜더하기 대표)

 

마지막 사례발표는 스트렝스가든과 함께 진행했던 긍정EAP프로젝트였습니다.

긍정상담사 5기이신 최지혜선생님께서 발표해주셨어요.

 

EAP 프로그램은 번아웃으로 소진된 근로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최지혜선생님은 직접 받아보시기도 했고, 진행해보시기도 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1차 워크숍 -> 2차- 긍정상담(개인) -> 3차 - 추수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결과적으로 스트레스와 부정정서는 낮아지고 긍정자원과 삶의 만족도. 긍정정서는 향상되었습니다.

 

근로자를 위한 프로그램이었지만 내담자와 상담자 모두 힘이되는 프로그램이었다는 것과

예산이 부족하고 시간이 없는 사회복지사에게 유연성있게 진행되었던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최지혜 선생님은 긍정상담이 확실히 효과가 있고 긍정상담이야말로 현실적인 디자인임을

확인 할 수 있었으나 효과에 비해 긍정상담사의 수가 현저히 적어서 아쉽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긍정상담사가 궁금하세요? 긍정상담사 자격과정이 긍정학교에서 진행됩니다.

궁금하시면 긍정학교로 문을 두드려 주세요.

 

 

 

 

 

종합토론 (채정호 가톨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마지막 종합토론시간.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간 덕분에 6시까지 꽉 채워서야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종합토론시간을 더 늘렸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았습니다.

내년에는 꼭 참고하여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긴 시간 열정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페이스북으로 내보내기  트위터로 내보내기  밴드로 내보내기  네이버 블로그로 내보내기  카카오톡 보내기
공유
Y
한줄댓글
등록된 한줄댓글이 없습니다.
번호
작성자
제목
등록일
<<  1  2  3  4  5  >  >>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