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고생하며 준비했던 아로마테라피 국제 자격증 시험을 치렀고,

말만 들어도 어려운 황색포도상구균과 에센셜 오일에 관한 책의 공동번역작업 초안도 며칠 밤을 새며 마쳤고,

고대하던 긍정학교 첫학기 수업들 중에서 마음챙김 명상 수업도 즐겁게 들었는데,

2년 전만 해도 일상이었던 밤샘작업과 밀리는 지하철 몇 시간에 녹초가 되고,

피로가 쌓이고 쌓여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졌는지 몸 여기저기서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주치의 선생님께서 오른 팔을 위해서라도 피곤하거나 감기에 걸리면 안된다고 당부하셨는데;;

결국 탈이 나고 말았다.

반성하며 이틀은 거의 누워만 있다가, 어제부터 집안일이라도 조금씩 하다가 말다가.

오늘은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있는 중이다.

긍정학교 이벤트 소식에 사심가득 안고 '확산'을 클릭하니~

여러 선생님들의 이야기들이 반갑고 감사하다.

그래서 '이 글에 하트'를 눌러대며 배시시 미소가 난다.

좋은 마음을 나누고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앉아서 손가락 까딱할 힘만 생겨도 누군가에게 하트를 나눠 줄 수 있음에 감사한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도 사랑을 담아 핑크빛 하트 뿅뿅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