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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이현혜
등록일
2019-06-13
제목
그래도 살만한 인생 2부를 마치며

긍정심리가 개인의 유익을 위한 것이란 오해와 달리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을 제안한다는 걸 아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 화두가 있었지만 특별히 환경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환경은 어떤 것을 발생시키는 원인일뿐만 아니라 유지시키는 토대이기도 하다'라고 정의와 함께 사는 곳이 어디인지에 따라 긍정적 경험, 특질, 재능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게 달라진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여기까지는 당연한 이야기처럼 보일 수 있는데 그러한 환경이란 사회적 교류와 목적을 공유할 수 있는, 나와 너의 공간(유대관계)라는 걸 알 때 무릎을 치게 하는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학자별 행복의 목록, 행복과 자살에 대한 연구, 수명과 대인관계의 상관성 등 앞서 저자가 나눈 주제들이 하나의 주제로서 기능하는 게 보였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나의 친구들에 대해, 내가 다른 사람에게 그런 사람인지에 대해 짚어보게 되었습니다

마따호쉐프라는 토론의 장을 통해 책을 읽는다를 넘어 서로간 내용을 나누고 질문하면서 깊은 독서를 할 수 있었습니다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분, 나와 비슷한 생각, 더 발전된 생각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이 과정에서 내용이 정리되는 걸 느꼈습니다 

1회 굿 라이프에서 시작해 행복(그와 관련된 주제들)에 대해 다루었는데 막연하게 느껴지던 '행복'이 차츰 실체가 느껴지는 거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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